
캐나다 여행 일곱째 날, 킬로나에서 보낸 오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곳은 바로 '캥거루 크릭 팜'이었습니다. 이곳은 여느 동물원과는 사뭇 다른, 동물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농장입니다.슈거글라이더, 카피바라, 에뮤는 물론이고 캥거루와 왈라비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지며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이러한 교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동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저희는 다음 목적지인 벤프를 향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숨 막히는 절경을 자랑했습니다. 중간에 어제와 같은 경고 문구를 다시 마주쳤을 때는 순..

여행 여섯째 날 아침, 첫 목적지는 바로 밴쿠버의 명소,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였습니다. 사실 이곳은 제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보고자 아이들과 함께 정한 곳이에요. 오전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출발했지만,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으로 10시쯤 도착해 입장을 시작했습니다.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압도되었고, 이내 상징인 높고 긴 흔들 다리 앞에 섰습니다. 다리가 흔들릴 때마다 느껴지는 아찔함에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용기를 내어 건너면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본 계곡의 장관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멋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흔들 다리 위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메인 다리를 건너면 이어지는 '트리탑스 어드벤처'는 나무 위에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는 코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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