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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

Shawnkhun 2025. 6.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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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2박 3일 여행이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3일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 센터 방문으로 시작하여, 신칸센을 타고 모리오카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포켓몬 센터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쇼핑센터 동관 5층
영업시간 : 휴무일 없이 매일 10시 30분~저녁 9시

포켓몬 센터
포켓몬 가오레


오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포켓몬 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포켓몬 굿즈를 둘러보며 즐거운 쇼핑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켓몬 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고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했습니다.

신마루노우치에서본 도쿄역

포켓몬 센터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도쿄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칸센 탑승 전, 도쿄역 맞은편 신마루노우치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도쿄역의 웅장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았습니다. 분주한 도쿄역을 바라보며 짧지만 강렬했던 도쿄에서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신칸센

점심 식사 후에는 도쿄역에서 도호쿠 신칸센을 타고 모리오카로 향했습니다. 도쿄에서 모리오카까지는 신칸센으로 약 2시간 10분에서 3시간 13분 정도 소요됩니다. 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며 도쿄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점차 한적해지는 일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리오카와 아오모리 지역을 두 번째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또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친구가 이 지역에서 가이드를 해주기로 하여, '친해지기 바래'처럼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모리오카에 도착하여 친구와 재회한 후, 친구의 추천으로 쓰나기 온천에 위치한 시키테이 료칸으로 이동했습니다.


쓰나기 온천 시키테이는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특히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온천 시설과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친구와 함께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조용한 료칸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도쿄에서의 활기찬 도시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모리오카에서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과 온천에서의 휴식이 앞으로의 일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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